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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경제란 무엇일까

by 칠복코니 2024. 1. 18.

경제가 무엇일까?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과 유통 및 무역분야를 아우르는 것이 경제입니다. 

 

 

경제 주체로는 개인과 기업, 조직과 정부등이 있습니다. 거래라는 것은 두가지 그룹이나 주체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할 대 그 가치나 가격에 합의할 때 발생합니다. 금융적인 거래는 경제라는 전체부분에서 일부에 속하게 됩니다.

 

천연자원과 노동력, 자본을 활용하여 생산을 하면서 경제활동이 활발해집니다. 그리고 이것은 기술발전과 상품, 서비스의 발전, 거래의 다양화, 시장의 성장, 새로운 시장등장, 새로운 수익구조의 등장 및 산업발전의 흐름에 따라 성장과 쇠퇴및 등장등 여러모습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어원을 알아보자

고대 그리스어인 오이코노미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oikos(집)과 nemein(관리)의 의미로 집을 관리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제의 역사

 

아주 오래 전부터 상품이 만들어지고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경제는 존재했습니다. 고대사회로부터 성장하고 다양하게 발전하는 동안 경제도 몸집이 커졌습니다. 수메르에서는 상품화폐를, 바빌로니아와 인근 도시에서는 거래에 관련된 규칙과 법을 제정하는 등 초기 경제시스템은 오래전부터 세워졌습니다. 이들의 이러한 제도들은 문자로 기록된 것으로 법률및 행정시스템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고대에는 대부분 자급자족하는 농업이 경제의 기반이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3천년경에 특정한 용어인 셰켈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후에 사용되는 통화관련 용어와 마찬가지로 특정한 무게와 통화로 사용되는 단위를 뜻하는 말었습니다.

 

중세로 접어들며 경제적인 생활이라는 것은 현대의 모습과 상당히 가까운 형태를 갖게 됩니다. 신세계를 향한 탐험과 발견으로 인한 새로운 상품의 등장과 교환은 경제의 세계화의 초석이 되었고 1513년에는 처음으로 증권거래소가 생겨납니다. 이 때에는 농업에서 벗어난 무역이 경제의 키워드가 됩니다.

 

또한 국가가 경제주체로 부상하는 시기로 군수산업 및 사회기반사업과 같은 큰 프로젝트들에 자금이 투입되고 경제를 담당하는 관리가 생겨나며 이때부터 국가 경제라는 의미가 생겨납니다

 

경제에 대한 활발한 학문적 탐구가 이루어지며 '보이지 않는 손'을 언급한 아담 스미스같은 경제학자가 등장하던 18세기부터 19세기까지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기계가 발전하고 생산과 분업의 부분이 발달하면서 제품의 대량 생산이 시작되는 이 변혁은 거의 모든 사람의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또 다른 경제의 발전과 변화를 가져옵니다.

 

20세기에 접어들고 제 1차와 2차 세계대전과 1930년대 대공황이 휩쓸고 지나가자 사람들의 불안은 고조되었고 국가가 개입하여 시장을 강하게 통제해야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습니다. 국가가 총수요를 주도하고 조작하여 경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이 이론은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주장한 것으로 자유롭게 거래하며 성장하던 자유방임주의는 막을 내리고 케인스주의가 대두되었습니다.

 

21세기에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삶의 방식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상품만큼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고 탈산업, 미래산업, 4차산업이라는 용어가 새로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큰 시장으로 부상한 전자상거래와 전자산업의 등장과 관련있습니다.  

 

 

4차산업혁명

21세기 들어 빠른 기술변화에 따라 등장한 신조어입니다. 스마트기술이라 일컫는 발전으로 전통적으로 이어진 제조 및 산업이 새로운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등장한 새로운 구조개편흐름입니다. 

 

1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기계의 등장입니다. 증기동력과 수력을 활용한 기계의 등장은 특히 직물의 제조에 큰 영향을 주었지만 새로운 기술이 자리잡는 것은 오랜기간이 걸려야했습니다.

 

2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철도와 전신망의 등장입니다. 이 시기 전기와 기계는 대량생산을 이끌었지만 사람보다 우수한 생산성으로 인해 실업률이 급격히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3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디지털의 등장입니다. 컴퓨터의 등장은 이후로 이어지는 디지털 혁명을 알리는 초석이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슈퍼컴퓨터가 등장하고 통신기술이 발전하며 생활모습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는 경제전반의 변화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IoT) 및 기계와 기계사이의 통신,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의 등장으로 생활방식에서의 변화와 산업현장에서의 변화가 더 급격하게 변해가는 모습입니다. 스마트 머신과 인공지능의 발전은 인간만이 주도해온 경제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 지 알 수 없는 전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 통신 네트워크를 갖추고 다른 장치나 시스템과 연결하여 데이터를 교환하고 다루는 기술을 갖춘 장치. 조명과 온도의 조절, 보안시스템 관리, 가전제품관리등 집안에서 사용하는 제품만이 아니라 의료시스템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보안과 개인정보보호의 부분에서는 역으로 침해당할 우려를 갖고 있으며 현재도 새로운 기술을 더 잘 제어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습니다.

 

**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계의 지능. 산업과 과학등 생활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으며 네이버와 구글같은 검색엔진이나 알고리즘 추천, 사람의 명령이나 언어를 이해하고 수행및 답변을 하거나 자율주행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세돌과의 바둑경기 등으로 유명해진 알파고도 인공지능 프로그램입니다.